흥국證 "현대차, 신차 비용부담 완화로 하반기 감익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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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견조한 판매량과 믹스 효과를 중심으로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로 인해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며 "다만, 원재료비 하락으로 인한 비용 부담 완화와 싼타페, 투싼 신차효과로 인한 볼륨 상승이 이를 상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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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흥국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견조한 판매량과 믹스 효과를 중심으로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흥국증권은 현대차가 우호적인 환율과 생산 차질 해소로 인한 물량 증가 효과로 2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8.8%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4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고,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로 인해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며 "다만, 원재료비 하락으로 인한 비용 부담 완화와 싼타페, 투싼 신차효과로 인한 볼륨 상승이 이를 상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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