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송영한·김형성·황중곤·류현우,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장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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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 선수들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제90회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중 양지호는 올해 6월 일본에서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JGTO가 공동 주관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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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한국 선수들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제90회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우승에 도전한다.
27~30일 일본 훗카이도 에니와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황중곤, 양지호, 송영한, 류현우, 김형성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양지호는 올해 6월 일본에서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JGTO가 공동 주관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본 PGA 챔피언십'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는 매년 일본의 다양한 지역, 다양한 코스에서 진행돼왔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선수로는 2021년에 김성현, 2013년 김형성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보다 앞서 허석호는 2004년과 2005년 본 대회에서 연속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작년에는 김형성이 유일하게 컷 통과해 하위권인 공동 60위로 마쳤다.
또한 이번 시즌 JGTO에 집중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준 송영한은 BMW 일본골프 투어챔피언십 모리빌딩컵 공동 2위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JGTO 일본 내 상금랭킹 11위(2,059만2,950엔)에 올라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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