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영국 국왕 즉위기념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 위스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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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고든앤맥페일(Gordon & MacPhail, 이하 G&M)은 영국 찰스3세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 (Glen Grant 1948 74 Year Old, Gordon & MacPhail Private Collection, King Charles III 2023 Coronation)'을 극소량 선보인다고 알렸다.
금번 선보이는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은 지난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이어 2023년 5월 즉위한 찰스3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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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선보이는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은 지난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이어 2023년 5월 즉위한 찰스3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싱글몰트의 주 생산지 스코틀랜드 북부 스페이사이드(Spayside)지역의 글렌 그랜트 증류소에서 1948년부터 74년 동안 숙성된 후 2022년 12월 15일 단 281병에 병입 되었다. 1948년은 찰스3세가 태어난 해이고 위스키의 숙성 년도인 74는 2023년 5월 예식 당시 군주의 나이이며 12월 15일의 병입 날짜는 찰스3세의 세례식과 같은 날짜로 모든 숫자에 국왕의 모든 것을 담았다.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은 오랜기간 숙성되며 깊은 잠을 깨듯 활발히 퍼지는 향긋한 향신료와 약간의 건포도와 이를 보충해주는 듯한 베리 류의 향이 느껴진다. 붉은 사과 맛과 오렌지와 밀크 초콜릿의 맛이 느껴진다. 비터 오렌지와 밀크 초콜릿의 노트가 어우러진다. 신선한 페퍼민트 잎의 미세한 향과 포도와 숙성된 오크의 여운이 느껴진다.
한편, 고든앤맥페일(G&M)은 작년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위스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을 선보인 바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즉위했던 70년 유산을 기리며 간직할 수 있는 헌정 위스키로 국내에도 소량 들어오며 관심을 모았다. 고든앤맥페일은 탁월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단순한 사명으로 125년이상 사업을 운영했다. 4대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서 현재 100개가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증류주와 자체 캐스크를 결합한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회사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5월 즉위한 찰스 3세 국왕을 위한 위스키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은 현존하는 싱글몰트 중 오래된 스코틀랜드 위스키 중 하나로 74년이라는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50.4% 도수의 강렬한 강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라며 “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은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기리며 간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G&M의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 위스키는 한국에도 극소량 수입되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또는 G&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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