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오늘 제왕절개로 출산한다…"둘에서 셋, 만감이 교차"
2023. 7. 27. 08:32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다.
27일 헤이지니는 "저는 36주까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고민하다가 결국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며 "오늘 드디어 토토(태명)를 만나는 날이다. 아직도 충충(남편)이랑 둘에서 셋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토토를 처음 만나면 인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벌써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왜 때문일까요"라고 털어놓은 헤이지니는 "토토가 반갑기도 하고,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 게 실감도 되고, 10달 동안 고생한 보람도 있고 등등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면서 "오늘도 계획적이지 않은 극P 지니는 새벽에 출산 가방을 싸고 이제 자려고 누웠다. 출산 전에 꼭 어머님들이랑 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헤이지니는 "댓글로 순산을 기원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용기 내서 토토랑 함께 돌아오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헤이지니는 남편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정체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헤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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