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교 꼴찌→3등 된 팬에 ‘깜짝’(트랄랄라)[종합]

이유민 기자 2023. 7. 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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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화면 제공.



‘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이 팬들의 다양한 사연에 울고 웃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이하 ‘트랄랄라’)’는 전국 기준 시청률 4.745%를 기록해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송민준과 윤준협은 사복 패션 테러리스트 진해성과 진욱의 완벽 변신을 위해 동묘를 찾았다.

이어 네 사람은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동묘 표 패션쇼에 나섰다. 윤준협은 옷더미에서 명품을 발견해 모델 출신다운 센스를 발휘했고, 송민준은 Y2K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에 반해 진해성은 총천연색 패션으로, 진욱은 이해 불가한 마이애미룩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송민준과 윤준협은 진해성을 소개팅 훈남으로 변신시켰다. 구제 옷으로 완성한 깔끔하고 댄디한 패션에 진해성 스스로도 만족했다.

오직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팬들의 사연도 뭉클함을 안겼다. 먼저 PD가 돼 박지현을 가까이서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교 꼴찌에서 전교 3등이 된 팬의 사연이 공개됐다. 또 뇌종양 투병 중인 다둥이 엄마는 진해성을 오래 보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일찍 가장이 돼 꿈을 잊고 살다가 최수호를 보며 삶의 용기를 얻었다는 팬의 사연은 트로트 브라더스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또 끼쟁이 김수찬은 ‘환장의 비빔쏭’ 코너에서 싱크로율 200%의 송대관, 최진희, 정수라 성대모사를 선보여 MC 장윤정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편,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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