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SK하이닉스 D램 수익성 큰 폭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증권은 SK하이닉스의 D램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3·4분기에는 적자폭이 추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한화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100억원, 영업적자 2조8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면서 "디램 부문의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적자폭 축소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램 부분은 DDR5-HBM으로 흑자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화증권은 SK하이닉스의 D램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3·4분기에는 적자폭이 추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한화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100억원, 영업적자 2조8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면서 "디램 부문의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적자폭 축소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2·4 디램 출하량은 전분기 기저효과와 생성형 AI서버 시장에서의 고부가제품(고용량 DDR5, HBM3)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디램 출하 내 DDR5 비중은 20%를 상회한 것으로 관측했고, HBM 비중도 1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디램 부문 수익성이 BEP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9000억원, 영업적자 2조원으로 적자폭이 추가 축소될 전망"이라며 "디램은 DDR5와 HBM 중심의 제품 판매 효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했다.
낸드는 디램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3·4에도 가격 하락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하락폭은 축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소 완만하지만 메모리 업황은 1·4분기를 바닥으로 분명히 개선 중"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공급 상황은 더욱 타이트해질 수밖에 없으며, 수요는 AI서버 등을 중심으로 점진적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