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2000억원 소각…"기업·주주가치 제고"

윤지원 기자 2023. 7.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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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전날 이사회를 개최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의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 수의 약 2%에 해당한다.

사측은 다양한 방안의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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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 수의 약 2% 해당 규모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본사 건물(S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전날 이사회를 개최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을 위한 자기 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2024년 1월26일까지며 소각 예정일은 2024년 2월5일이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의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 수의 약 2%에 해당한다.

사측은 다양한 방안의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ESG 경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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