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불, 인덕션 전원 밟은 고양이가 실화범?

박우경 기자 2023. 7.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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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다가구 주택에서 고양이가 인덕션을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37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조기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는 고양이가 인덕션 전원 스위치를 눌러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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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의 다가구 주택에서 고양이가 인덕션을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37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덕션 주변 등 내부 3㎡를 태우고 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조기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는 고양이가 인덕션 전원 스위치를 눌러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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