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수도'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수원갈비 등 대표음식에서 기량 겨뤄

수원시 팔달구 통닭거리.

[서울경제]

경기 수원시는 ‘제12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9월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대표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수원 맛, 오미(五味) 수원갈비, 수원통닭, 수원지동순대, 수원주막국밥, 수원광교산 산나물보리밥’이다.

본 행사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경연은 2개 종목에 걸쳐 30팀이 참여해 진행된다.

‘수원 맛 五味 등 수원을 대표할 음식’을 주제로 2인 1팀을 구성해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전시 경연’은 자유주제로 개인 10팀이 실력을 겨룬다.

요리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메달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인증서를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 홈페이지 ‘요리대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