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흑자전환은 4Q-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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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3분기부터 업황 개선으로 적자가 줄어들고 4분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4% 증가한 7조3천100억원, 영업손익은 2조8천800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엔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4분기엔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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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3분기부터 업황 개선으로 적자가 줄어들고 4분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4% 증가한 7조3천100억원, 영업손익은 2조8천800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2분기 디램(DRAM) 출하량은 34% 늘었고 평균 판매 단가(ASP)는 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낸드(NAND) 출하량은 50%가 상승한 반면 ASP는 10%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가 늘어나며 고용량, 고성능 HBM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AI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2~8배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일반 DRAM 대비 단가가 6배 이상 비싼 HBM 탑재가 일반적이다. 가장 최신 제품인 HBM3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한 공급 업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DRAM, NAND 모두 ASP가 상승하며 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봤다. 3분기엔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4분기엔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는 20조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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