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반기배당 120원..주주환원 의지 확인-메리츠

김소연 기자 2023. 7. 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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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7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의지를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J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JB금융지주는 이번 반기배당으로 주당 120원을 책정하고 300억원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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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7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의지를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J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비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39.1% 증가한 여파다.

경상 대손비용률은 0.77%로 업권 중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JB금융지주는 이번 반기배당으로 주당 120원을 책정하고 300억원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

조아해 연구원은 "건전성 관리 역량이 필요하지만 핀다 지분을 15% 취득했고 광주은행-토스뱅크 공동대출 추진 등 핀테크와의 적극적인 제휴로 성장 여력을 확보했다"며 "지방은행 중 가장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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