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송 “한국, 아시안게임 리더 이정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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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인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 없이 정상을 지켜야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출전하는 등 이정후는 국가대표팀 경험이 풍부하다"고 주목한 '둥썬신원타이'는 "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으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며 한국 전력 약화가 클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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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인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 없이 정상을 지켜야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이정후는 7월24일 왼쪽 발목 수술이 필요한 전치 3개월 진단을 받았다. 9월25일~10월7일로 예정된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일정을 소화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대만 뉴스전문채널 ‘둥썬신원타이’는 “한국 최강 타자 이정후가 부상으로 인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결장한다.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다는 걱정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대만은 ▲광저우 은메달 ▲인천 은메달 ▲자카르타-팔렘방 동메달 등 한국 3연패 과정의 최대 걸림돌이었다. ‘둥썬신원타이’는 “한국은 타격 중심축을 잃었다”면서 이정후를 “2022 KBO리그 5관왕 및 MVP”로 소개했다.
이정후는 2022 KBO리그 ▲타율 ▲최다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 1위를 석권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MVP로도 뽑혔다.
‘둥썬신원타이’는 “한국은 KBO리그 올스타 라인업으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항저우대회는 25세 이하 또는 프로야구 4년차 이하에 와일드카드 3명을 더한 자체 선발 규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출전하는 등 이정후는 국가대표팀 경험이 풍부하다”고 주목한 ‘둥썬신원타이’는 “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으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며 한국 전력 약화가 클 것으로 분석했다.
이정후는 2023년도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KBO리그 넘버원 스타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내 관심 저하 역시 불가피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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