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박보영, 강렬한 눈빛…"따르거나 떠나거나"

2023. 7. 27. 07: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황궁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발산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단번에 시선을 강탈한다. 영탁과 혼연일체가 된 배우 이병헌의 모습은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민성(박서준)과 명화(박보영)의 위태로운 시선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를 예고, 흥미를 자극한다.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금애(김선영), 어딘가를 응시하는 혜원(박지후)과 도균(김도윤)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향한 기대를 모인다.

여기에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에서 시작되는 진짜 생존이 그려낼 밀도 높은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영화가 선사할 진한 여운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스크린을 장악하는 뜨거운 에너지로 올여름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전망.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