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오타니 트레이드 현실성 떨어진다?

이웅희 2023. 7.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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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 트레이드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트레이드 마감일(8월 2일·한국시간) 전까지 트레이드 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스포츠 배팅업체 드래프트킹스 스포츠북의 계산을 토대로 오타니가 트레이드 되지 않고 올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시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빅딜이 아니라면 오타니는 시즌 종료까지 LA에인절스에서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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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뉴욕 양키스전에서 5회 적시 3루타로 타점을 뽑은 뒤 베이스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애너하임|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 트레이드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트레이드 마감일(8월 2일·한국시간) 전까지 트레이드 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스포츠 배팅업체 드래프트킹스 스포츠북의 계산을 토대로 오타니가 트레이드 되지 않고 올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시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오타니를 데려가는 팀은 최고의 선수를 얻겠지만, 이 투타겸업 스타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대박을 칠 것이다. 그가 정말 이적한다면 어느 팀이든 몇 달 후에 그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CBS스포츠도 26일 “LA에인절스 모레노 구단주가 디비전 내는 고사하고, 어떤 거래도 승인할지 불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오타니 거취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드설에 이어 트레이드 불가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빅딜이 아니라면 오타니는 시즌 종료까지 LA에인절스에서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파격적인 카드를 제시하는 팀이 나온다면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질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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