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동급식카드 CU 편의점서 온라인 결제 가능

사전 예약 결제 시 20% 할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면결제에서 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온라인 결제 사용처를 늘린다.

시는 결식우려아동은 1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1년 7월 신한카드와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이후 가맹점을 8개 업종의 부산 시내 전체 음식점으로 확대해 현재 3만8000여 개의 사용처를 확보했다.

올해 1월에는 아동급식카드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편의점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늘(27일)부터는 씨유(CU) 편의점에서 매장에서 앱(포켓CU)을 통해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부산아동급식카드 앱 하단의 씨유(CU) 사전 예약 서비스 배너를 클릭해 '포켓CU'앱으로 이동한 뒤 '아동급식' 아이콘을 클릭해 아동급식카드 번호를 등록한 뒤 예약 구매 메뉴에서 상품을 사전 결제한다.

이후 아동이 3일 이내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아동의 휴대폰에 생성된 상품의 큐아르(QR)코드 제시한 뒤 찾아갈 수 있다.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총 140여 종의 음식을 20% 할인된 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 시 씨유(CU)멤버십 포인트도 1~2% 적립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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