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호실적…중장기 성장 전망-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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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5% 증가한 6372억원, 영업이익은 47.8% 늘어난 2541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1~3 공장의 풀 가동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지난해 2공장 유지보수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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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5% 증가한 6372억원, 영업이익은 47.8% 늘어난 2541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1~3 공장의 풀 가동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지난해 2공장 유지보수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전체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2조9496억원,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1조189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시밀러 하드리마는 4분기부터 실적이 확인되기 시작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확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견조한 펀더멘탈에 하반기 호실적이 전망됨에 따라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레켐비, 도나네맙 등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는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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