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알투베, 부상서 복귀→HOU 대역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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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한 동안 이탈해 있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3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복귀했다.
타선의 리더인 알투베가 복귀한다는 것은 휴스턴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휴스턴이 27일 알투베의 복귀 날에 텍사스를 잡는다면, 지구 공동 선두로까지 올라설 수 있다.
팀 내 리더인 알투베의 복귀가 그동안 선두로 올라서지 못했던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의 진정한 힘을 깨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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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한 동안 이탈해 있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3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복귀했다. 팀의 순위 경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휴스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에 앞서 휴스턴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알투베의 부상 복귀. 또 알투베는 곧바로 팀의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알투베는 이달 초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이번 시즌에 당한 두 번째 부상.
알투베는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투구에 손을 맞아 오른 엄지손가락 골절상으로 한동안 이탈한 바 있다.
타선의 리더인 알투베가 복귀한다는 것은 휴스턴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휴스턴은 현재 텍사스와 치열한 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휴스턴은 지난 26일까지 58승 44패 승률 0.569로 텍사스와의 격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25일과 26일에 승리하며 격차를 줄인 것.
만약 휴스턴이 27일 알투베의 복귀 날에 텍사스를 잡는다면, 지구 공동 선두로까지 올라설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귀환인 것이다.
알투베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32경기에만 나섰다. 부상 전까지 타율 0.264와 6홈런 18타점 25득점 32안타, 출루율 0.371 OPS 0.850 등을 기록했다.
팀 내 리더인 알투베의 복귀가 그동안 선두로 올라서지 못했던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의 진정한 힘을 깨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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