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항상 마지막 골이라 생각"[골때녀]

안윤지 기자 2023. 7. 27. 0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 선수 손흥민이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 선수 손흥민이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와 오나미는 찰칵 세리머니에 대해 "많은 사람이 따라 하고 있다. 신랑 입장할 때 신랑도 따라 한다. '골때녀' 경기 때 세레머니로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흥민은 "인지도를 높였으면 바꿀 만 하지만 바꿀 생각 없다. 세리머니를 하게 된 이유가 마지막 골이라는 생각하고 있다. 어려운 리그고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골 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하지 않다"라며 "그 순간을 저장해놓고 캡처해놓고 마음에 시작된 거다. 이 세리머니를 밀고 나가는 게 아이코닉한 세리머니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얘기했다.

'골때녀' 멤버는 "강팀을 만나게 되는데 이겨내지 못하는 한계를 느끼게 된다"라고 질문했다. 손흥민은 "사실 어릴 때부터 축구를 하면서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꿈'이라고 했다. 그럴 때마다 주위에서 '솔직히 너무 무리잖아, 말도 안 돼'라고 하지만 난 계속 부딪히면서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잘하는 걸 배울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축구도 팀 스포츠 아닌가. 우리보다 강팀이 있지만 이 팀을 상대로 어떤 걸 잘하고 팀이 발전할 수 있을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등도 올라갈 일이 있다는 거니까"라고 '골때녀'를 응원하면서도 "난 아직 강등은 안 당해봤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