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폭염주의보, 체감온도 33도!..소나기 지나요

푹푹 찌는 날이 이어집니다. 밤사이 제주와 성산에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현재 해안 지역 모두 '폭염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특보가 내려진 곳은 체감온도 33도 내외, 나머지도 31도 내외로 매우 높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들쭉날쭉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5~60mm가량 내리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낮에는 시간당 20~40mm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제주 27도, 서귀포 2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제주 33도, 서귀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해상 활동 시 참고 바랍니다.

공항 날씹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구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가 정말 많이 내렸죠? 주말부터는 그치겠습니다. 다만, 하늘은 계속 흐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