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아카데미’ 3기 입학식 26일 개최

만 34세 이하 대졸(예정자) 중 23명 선발
실무 중심 교육,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부산=뉴시스] 실무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과 취업까지 연계된 교육과정인 '스파로스 아카데미' 3기 입학식이 26일 오후 해운대구 센텀의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열렸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는 26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센텀의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3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맡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생 선발·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2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신세계아이앤씨를 비롯하여 BNK시스템, 농심 NDS와 같은 우수한 기업에 취업했다.

3기 교육은 총 23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모든 교육생은 팀별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학습 등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으며, 채용 전형 단계별 취업역량 컨설팅 교육과 함께 수료 후 1년간 기업 채용 연계 지원도 받는다.

교육생들은 만 34세 이하 부산시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부산 거주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들로서 웹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코딩 테스트, 인터뷰를 거쳐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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