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장애인대회 내달 7일 개막…5일간 벡스코 일원서

손연우 기자 2023. 7.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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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8월 7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이 인권 선도 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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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행사로 열린 부산장애 포럼 현장.(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8월 7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장애인 인권 및 고용, 디지털 기술 등과 관련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와 병행 분과 세미나,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전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탐방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명, 15개의 장애 유형을 대상으로 6개 전체 대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이 참여한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장애인연합(IDA), 세계장애인연맹(DPI) 등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이 인권 선도 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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