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소나기 오락가락…밤엔 열대야

사진 출처 : 뉴시스

오늘(27일)은 장마가 끝나 굉장히 무덥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습니다.

소나기 양은 5~60mm, 많게는 80mm가 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6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북, 전라, 경남 등에는 밤에도 잠을 못 이루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은아 기자 eun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