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고추건조기 설치하던 50대 외국인 근로자 감전사

서충섭 기자 2023. 7. 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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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완도=뉴스1) 서충섭 기자 = 2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1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공장 공사현장에서 태국 국적 A씨(53)가 고추건조기 설치 작업을 하던 도중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고추건조기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전설 연결 과정에서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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