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보면 기분 좋다" 13차례 허위 신고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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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119에 허위 신고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021년부터 지난 5월까지 13차례에 걸쳐 119에 허위로 신고를 한 30대 A 씨가 구속됐습니다.
화재 상황을 상세히 묘사하고 자신이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심하게 기침하거나 숨을 헐떡거리는 등 연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방차를 보면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며 범행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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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119에 허위 신고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소방차를 보면 기분이 좋아'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2021년부터 지난 5월까지 13차례에 걸쳐 119에 허위로 신고를 한 30대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 씨는 불이 나지 않았는데도 '아웃렛에서 연기가 난다',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불이 난다'며 거짓으로 신고를 해서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하도록 했습니다.
화재 상황을 상세히 묘사하고 자신이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심하게 기침하거나 숨을 헐떡거리는 등 연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휴대전화 공기계를 이용해서 신고자를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통신 기록 등을 확인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방차를 보면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며 범행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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