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덱스 "사기꾼들, 살인범과 동급"

김지하 기자 2023. 7. 27.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이자 방송인 덱스가 전세사기범을 살인범에 비유했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26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덱스의 속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덱스는 "만약에 보증보험에서도 안 준다고 하면 그냥 여기 눌러살 것이다. 여기서 바리게이트를 쳐놓고 농성할 것이다. 사기꾼들은 살인범과 동일한 취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덱스 전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유튜버이자 방송인 덱스가 전세사기범을 살인범에 비유했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26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덱스의 속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오늘은 굉장히 젊고 잘생긴 친구를 만나러 왔다. 이 친구가 나를 그래도 편한 형으로 생각하는 것 같으니 이 친구의 깊은 속내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덱스였다. 덱스의 집을 방문한 기안84는 "내가 안 좋은 기사를 봤다. 너 전세 사기 당했다면서?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덱스는 "이 집이 그 집이다. 2억원 후반대를 넣었다. 원래 집주인이랑 계약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집주인이 다른 사람한테 집을 판 것이다. 모르고 있다가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 누수가 발생해서 공사를 하는데 거기서 이상함을 느꼈다. 집주인에게 수리비 청구를 하려니까 자기가 집주인이 아니며 명의만 빌려줬다는 거다"라고 전했다.

기안84가 "거의 3억원이 가까운 돈을 떼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덱스는 "심지어 90% 풀 대출"이라면서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보증보험)을 들어 그것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넌 이시언(배우) 형이랑 비슷하다. 그 형도 떼였다"고 떠올렸다. 덱스는 "만약에 보증보험에서도 안 준다고 하면 그냥 여기 눌러살 것이다. 여기서 바리게이트를 쳐놓고 농성할 것이다. 사기꾼들은 살인범과 동일한 취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인생84']

기안84 | 덱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