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클락’ ML 커미셔너, 연임 성공→‘2028시즌까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7. 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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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클락'으로 메이저리그에 혁명을 가져온 롭 만프레드(65) 커미셔너가 연임을 확정지었다.

미국 USA 투데이 등은 27일(한국시각)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연임이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에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오는 2029년 1월까지 메이저리그의 수장으로 일하게 되는 것.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메이저리그를 이끌었고, 이미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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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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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클락’으로 메이저리그에 혁명을 가져온 롭 만프레드(65) 커미셔너가 연임을 확정지었다. 오는 2029년 1월까지다.

미국 USA 투데이 등은 27일(한국시각)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연임이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4년 연장 확정.

이는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3번째 임기가 된다. 이에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오는 2029년 1월까지 메이저리그의 수장으로 일하게 되는 것.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메이저리그를 이끌었고, 이미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여기에 4년을 더하는 것이다.

임기 초기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사인훔치기 스캔들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치 클락 도입 등 굵직한 개혁의 칼을 꺼내들었고, 이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흥행과 런던 시리즈 등의 개최로 야구 세계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보수적인 시각에서는 피치 클락 도입과 수비 시프트 제한 등 야구의 룰을 지나치게 변형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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