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모르는 곳으로'...MZ 여행지 '힙스테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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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소도시 여행 '힙스테이(Hip+Stay)'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힙스테이는 새로움과 뚜렷한 개성을 추구한다는 의미인 '힙(Hip)'과 숙박을 뜻하는 '스테이(Stay)'의 합성어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이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3개국에서 '힙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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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소도시 여행 '힙스테이(Hip+Stay)'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힙스테이는 새로움과 뚜렷한 개성을 추구한다는 의미인 '힙(Hip)'과 숙박을 뜻하는 '스테이(Stay)'의 합성어다.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여행지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을 뜻한다.
27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에 따르면 지난 7월1일~8월31일 전년 대비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대만'이었으며, 뒤를 이어 '일본', '라오스' 순이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이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3개국에서 '힙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대만의 '이란' ▲일본의 '시라카와고' ▲라오스의 '방비엥'이다.
대만 이란은 타이베이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도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심신을 위로하는 온천 휴양지로 유명하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란의 귀산도에서는 청정한 바다와 원시림, 돌고래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엔화 가치 하락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일본 기후현 '시라카와고'는 일본 특유의 전통 가옥과 생활 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마치 합장을 하는 듯한 손 모양과 닮은 전통 가옥과 일본의 '알프스'라고 일컫는 알펜루트가 근처에 있어 수려한 자연 경관과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라오스 방비엥은 그림 같은 풍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수도 비엔티엔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남쏭강을 따라 카르스트 지형의 멋진 산맥들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뛰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에메랄드빛을 뿜는 블루라군에서의 물놀이와 남쏭강에서 즐기는 튜빙, 카약킹 등 역동적인 레포츠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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