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끌 중심 모델 – KG 모빌리티 토레스
새로운 이름을 앞세우며 새로운 ‘도약’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KG 모빌리티는 말 그대로 현재보다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최근 국내 대형 SUV 시장 및 픽업트럭 시장에서 지속적인 활약을 펼쳐온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을 새롭게 다듬으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차량의 업데이트는 KG 모빌리티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그 때문일까? KG 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 내수와 수출 판매량 ,113대를 달성했다. 이는 2014년 1분기(3만 6,671대) 이후 9년 만의 1분기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50.8%의 성장을 이뤄냈다.
여기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현재, 그리고 성장에 ‘토레스’가 힘을 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KG 모빌리티의 스테디셀링 모델, 토레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12월까지 2만 2,2484대가 판매되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2만 5,775대의 실적을 올리며 데뷔 이후 4만 4,829대의 판매를 기록해왔다.
이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1년 동안 기록했던 4만 4,021대보다 3,238대가 더 팔린 것으로 KG 모빌리티 ‘역대 단일 모델’로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토레스가 경쟁력 있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량의 구성에서도 시선을 끈다. 토레스는 경쟁 차량보다 더욱 긴 4,700mm의 전장을 갖췄고, 전폭과 전고 역시 각각 1,890mm 1,720mm다. 더불어 휠베이스 역시 넉넉해 ‘충분한 공간 여유’를 보장한다.
실제 토레스의 실내 공간은 체격이 큰 탑승자를 수용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이어지는 2열 공간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를 제시한다. 더불어 적재 공간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보닛 아래에 자리한 1.5L 크기의 ‘e-XGDi 150T’ 가솔린 터보 엔진은 170마력과 28.6kg.m의 토크를 제시한다. 여기에 아이신의 6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고 전륜 혹은 4WD 방식으로 효율 및 안정감을 더한다.
지금을 위한 토레스
KG 모빌리티가 토레스의 가치를 강화하고, 이어가는 방법은 말 그대로 ‘소비자’를 위한 선택에 집중하는 것이다.
실제 토레스는 지난 1월,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라 명명된 바이-퓨얼 사양을 출시했다. 이는 직분사 LPG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주행 효율성, 운영 합리성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대체연료솔루션’으로 명성이 높은 로턴의 시스템을 채택해 차량이 가진 성능의 95% 이상을 유지하면서도 LPG 특유의 저렴한 ‘연료비용’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추가적인 LPG 탱크를 탑재해 가솔린 및 LPG 탱크를 모두 충전할 때는 단번에 1,0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더불어 ‘LPG 차량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겨울철 운영의 부담을 덜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차량 구매 단계에서 옵션 사양으로 ‘하이브리드 LPG’ 사양을 선택, 추가해 적용할 수 있다. 차량은 LPG 시스템 장착 및 구조변경 신고까지 마친 후 고객에게 전달된다.
차량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 외에도 ‘고객의 성향’에 발맞추는 것 역시 토레스의 행보 중 하나다. 실제 토레스는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활동성을 강조하는 ‘토레스 TX’를 마련했다.
토레스 TX는 루프 플랫 캐리어를 적용해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자전거와 스포츠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측면은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와 루프 클라이밍 핸들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실내 러기지 공간에는 휴대용 멀티 에어 컴프레셔와 아웃도어 탱크 등이 마련되어 캠핑 및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제 몫을 다한다. 덕분에 토레스 TX는 ‘아웃도어의 아이콘’이라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토레스
토레스는 현재에만 집중하는 건 아니다. 실제 앞으로의 대한 또 다른 비전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먼저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가 있다. KG 모빌리티 측에서는 토레스 EVX에 대해 ‘SUV 명가’의 본질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전기 SUV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앞세운 외형 디자인은 물론이고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실내 공간 등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우수한 경쟁려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에게 필요한 주행 거리 부분에서도 500km(WLTP 기준, 국내 예상치 42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 중인 ‘토레스 기반의 픽업트럭’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O100 컨셉을 전시해 픽업트럭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토레스 픽업트럭은 프런트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과 그릴의 형상은 디지털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픽업트럭이 갖춰야 할 다채로운 기능의 매력, 그리고 V2L 커넥터 및 각종 편의사양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정통 헤리티지에 기반해 ‘SUV 명가’의 자부심과 미래 모빌리티 종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집약해 다양한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며 토레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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