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타니, 등판 일정 변경...토론토 피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27.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등판 일정을 조정한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하루 뒤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첫 경기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예정대로 29일 경기 등판하려면 28일 더블헤더 두 경기를 뛴 이후 이동한 뒤 선발 등판을 해야하는데 이것이 선수에게 너무 큰 부담이라고 여긴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등판 일정을 조정한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하루 뒤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첫 경기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원래 오타니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첫 경기에서 등판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겼다.

오타니의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중인 토론토를 상대로 팀의 에이스를 등판시키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터.

네빈 감독은 그럼에도 일정을 바꾼 것은 선수를 배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타니가 예정대로 29일 경기 등판하려면 28일 더블헤더 두 경기를 뛴 이후 이동한 뒤 선발 등판을 해야하는데 이것이 선수에게 너무 큰 부담이라고 여긴 것.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19경기 등판, 111 2/3이닝 소화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3.71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