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단 소노, 선수단 연봉 협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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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새로운 식구가 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행보가 순조롭다.
남자프로농구 9개 구단은 소속팀 선수들과의 연봉협상을 마치고 지난 6월 30일 KBL에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소노의 황명호 사무국장은 "KBL이 8월 16일까지 연봉협상 기한을 줬다. 다행이 빠르게 협상이 잘 이뤄졌다. 대표팀(성인대표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과는 모두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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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KBL의 새로운 식구가 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행보가 순조롭다.
남자프로농구 9개 구단은 소속팀 선수들과의 연봉협상을 마치고 지난 6월 30일 KBL에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7월 21일 가입 승인된 소노는 예외다. 데이원이 구단을 해체하고 소노가 창단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연봉 협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7월 21일 가입 승인이 확정된 소노는 구단 행정 업무와 함께 선수 연봉 협상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소노의 상황에 맞게 KBL은 선수 등록기간을 예외적으로 뒤로 미뤘다. KBL은 소노에게 8월 16일까지 선수 연봉협상을 마무리 할 것을 공지했다. 소노의 황명호 사무국장은 “KBL이 8월 16일까지 연봉협상 기한을 줬다. 다행이 빠르게 협상이 잘 이뤄졌다. 대표팀(성인대표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과는 모두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노 선수들은 데이원의 해체로 인해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KBL의 지원 아래 6월 한달 간 고양체육관에서 운동을 해왔다. 선수 급여도 KBL이 지급했다. 선수복지기금(벌금과 KBL복지지원금이 합해 쌓인 비용)을 활용했다.
7월부터는 소노가 선수들에게 계약된 연봉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황명호 사무국장은 "7월 급여는 우리 구단에서 지급을 해야한다. 대표팀 선수들과도 빨리 협상을 마무리 짓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7월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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