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선영 "발톱 2개 뽑고 근육 찢어져…'골때녀' 합류할 것"[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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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현재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나, 언젠가 '골때녀'에 재합류할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선영은 '골때녀' 덕분에 축구의 재미를 알게 됐지만 부상이 점점 심해져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100세 시대에 앞으로 50년을 더 고생할 거 같아서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재활을 위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쉬면서 몸이 좀 좋아졌다"며 "나중에 결원이 생기면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골때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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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선영이 현재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나, 언젠가 ‘골때녀’에 재합류할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축구선수 못지않은 축구 사랑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은 축구 여제 박선영과 밴쿠버 여신 박선영의 옥탑방 방문기로 꾸며진 가운데, 박선영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자랑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선영은 “발톱 2개를 뽑아서 지금은 없고, 가자미 근육도 찢어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선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 불나방 팀원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잦은 부상 탓에 지난달 하차했다.
이날 박선영은 ‘골때녀’ 덕분에 축구의 재미를 알게 됐지만 부상이 점점 심해져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처음에 축구를 잘 못 할 때는 코발로 찬다. 그때 멍이 들고 깨졌다. 발로 공을 차면 (발톱)안에는 멍들면서 위로는 터진다. 치료를 계속 받아도 터져서 발톱을 제대로 자라게 하기 위해 2개를 뽑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자미 근육까지 찢어졌다는 박선영은 “경기를 뛰면서 부상을 입었다.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이 정도 부상이면 현역 선수도 6개월 정도 쉬어야 하는데 저는 시즌이 계속 돼 쉬지 못 했다”며 “모두 말렸지만 제가 너무 뛰고 싶어서 붕대를 감고 뛰었다. 처음엔 발목이 나빠졌고 양무릎, 골반까지 안 좋아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골때녀’에서 나온 것이라고.
박선영은 “100세 시대에 앞으로 50년을 더 고생할 거 같아서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재활을 위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쉬면서 몸이 좀 좋아졌다”며 “나중에 결원이 생기면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골때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옥문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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