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과거 예정화♥마동석 연애 눈치챘다 “100% 사귄다→3개월 후 기사”(라스)[어저께TV]

임혜영 2023. 7. 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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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자신의 남다른 촉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유리는 자신이 촉이 좋다고 말하며 과거 예정화와 영화 '부산행' 행사에 갔다가 마동석을 만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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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사유리가 자신의 남다른 촉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사유리는 자신이 '구라인'이라고 밝히며 “연말 시상식 대기실에서 김구라가 젠을 만났다. 그때 용돈 20만 원 줬다. 카메라 앞에서”라고 말하며 김구라의 따뜻한 면을 부각했다. 20만 원의 사용처를 묻자 사유리는 장어를 사 먹고 화장품을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성호는 김구라를 향해 “저희는 다섯 명이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쿨하게 “데려와”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젠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바쁘게 보낸다고 전했다. 동네 산책, 키즈 카페, 축구, 계단 오르기 등으로 체력을 소진한다는 사유리는 박주호에게 주말 공동육아를 제안했고 박주호는 이미 애가 셋이라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정성호는 “세 명 가지고. 저는 주말에 옷만 걸친 노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육퇴’ 후 복싱 영상을 즐겨 본다고 말했으며 “이랑 코 수술을 안 했으면 복싱 선수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젠에게 타이슨을 ‘아빠’라고 소개했으며 젠이 타이슨 얼굴만 보면 아빠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젠이 3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했다. 한국어, 일어, 영어가 가능하고 요즘 숫자에 꽂혀 있다고. 또 사유리는 젠이 한국어 발음이 좋으며 존대어까지 잘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주호도 크게 공감하며 “나은이도 저한테는 한국어, 엄마한테는 영어, 할머니한테는 스페인어를 한다”라고 3개 국어에 능통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다나카와 캐릭터가 겹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다나카가 일본 예능에서도 먹히더라. 진짜 재밌다. 일본 말도 생각보다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강남과 라이벌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강남은 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다나카에 대해서도 자신이 준 외발자전거를 방치해 두었다는 이유로 “걔는 한 번 망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자신이 촉이 좋다고 말하며 과거 예정화와 영화 ‘부산행’ 행사에 갔다가 마동석을 만난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유리는 “예정화가 마동석한테 가서 인사를 했다. 뭔가 둘이 사귀는 느낌이 들었다. 친하냐고 물어봤더니 예정화가 그냥 아는 오빠라고 하더라. 매니저한테 둘이 100% 사귄다고 했다. 분명 뭔가 있다고 했다. 3개월 후에 사귄다고 기사가 났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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