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정전기념일에 “비핵화가 목표…접촉 재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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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정전협정은 유혈 사태를 멈추고, 70년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존하는 법적 토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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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정전협정은 유혈 사태를 멈추고, 70년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존하는 법적 토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 상태”라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핵 위험이 증대되고, 국제 규범에 대한 존중이 약화하는 가운데 긴장 고조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굳게 문을 잠근 북한을 향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위한 입국 허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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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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