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폰 저장명=‘미녀와 야수’ 벨..“매일이 좋은 날”(신랑수업)[어저께TV]

임혜영 2023. 7. 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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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가 레전드급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송재희, 이상우가 심형탁을 위해 총각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총각파티가 시작되었고 이상우는 심형탁에게 "결혼식 몇 번 해봤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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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상우가 레전드급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송재희, 이상우가 심형탁을 위해 총각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을 앞둔 심형탁은 이상우에게 프러포즈를 했냐고 물어봤고 이상우는 “우리는 자연스럽게, 매일이 좋은 날이라 자연스럽게 (결혼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송재희는 “말뿐이 아니다. 상우는 별 것 안 했는데 소연 씨 표정이 (죻았다)”라고 증언했다.

송재희는 “결혼 약속 없이 진짜로 프러포즈를 했다. (아내가) 거절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게 뭔지 보여주려고 내 오토바이를 팔았다. 그걸 팔고 그 돈으로 반지를 샀다. ‘너가 나에게 제일 소중하다. 내 전부를 너에게 줄게’”라고 자신만의 프러포즈 방법을 이야기했다.

본격적으로 총각파티가 시작되었고 이상우는 심형탁에게 “결혼식 몇 번 해봤냐”라고 물었다. 심형탁과 송재희는 “5~6번 해봤다. 결혼 전문이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랄 만한 대화지만 이들은 드라마 속 결혼식을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

이들은 자신이 연기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식에 대해 말했고 이상우는 단번에 “소연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심형탁은 이상우와 김소연에 대해 “결혼하기 전까지 몰랐다. 뉴스 보고 알아서 전화했다. 나도 복수하려고 소개 안 하려고 했다. 사야가 한국에 왔는데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결혼 이후 부부 동반 모임을 하자고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휴대폰을 모아놓고 가장 먼저 아내의 연락을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내기를 하기도 했다. 1등에게는 거액의 상품을 걸었다. 이상우의 전화가 가장 먼저 울렸다. 이상우는 김소연의 이름을 ‘벨’로 저장했다. ‘미녀와 야수’의 ‘벨’이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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