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토트넘 영입 1순위'였지만...이제는 뮌헨 영입 후보 됐다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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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토트넘의 영입 후보였지만, 이제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후보다.
영국 축구 매체 '비사커'는 26일(한국시간) "뮌헨이 다비드 라야(27, 브렌트포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9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5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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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 때 토트넘의 영입 후보였지만, 이제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후보다.
영국 축구 매체 ‘비사커’는 26일(한국시간) “뮌헨이 다비드 라야(27, 브렌트포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라야는 올여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골키퍼 중 한 명이다. 2019년 브렌트퍼드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1-22시즌을 앞두고 승격에 성공하며 1부 리그 무대를 밟았다. 정확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빌드업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골키퍼치고 작은 신장인 183cm의 신체 조건에도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에 출전해 46실점만을 허용했다. 경기당 1개의 실점이 약간 넘는 수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방 개수 1위를 차지했다.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9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덕분에 새 골키퍼가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토트넘과 자주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과 브렌트포드가 이적료에 대한 차이를 보이며 이적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결국 라야 대신 엠폴리의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자연스레 라야의 토트넘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그러던 중 뮌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전 수문장인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라야를 낙점했다. 노이어는 지난 시즌 도중 스키를 타다 큰 부상을 당했다. 덕분에 뮌헨은 얀 좀머를 급히 영입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함께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 다른 백업 골키퍼인 알렉산더 뉘벨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5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뮌헨이 이 요구를 들어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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