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거래 혐의' 토트넘 구단주, 뉴욕법원서 무죄 주장

윤성철 ysc@mbc.co.kr 2023. 7. 27.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주 조 루이스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 연방 검찰은 루이스가 자신이 투자한 제약 회사의 항암제 임상 실험 결과를 여자친구와 전용 비행기 조종사 등 지인들에게 흘려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얻게 했다며 기소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주 조 루이스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 연방 검찰은 루이스가 자신이 투자한 제약 회사의 항암제 임상 실험 결과를 여자친구와 전용 비행기 조종사 등 지인들에게 흘려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얻게 했다며 기소한 바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루이스의 여자친구와 전용 비행기 조종사 2명은 루이스가 흘린 정보를 통해 54만5천 달러, 우리 돈 7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전 세계 2백여 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업체 타비스톡 그룹 창립자인 루이스는 61억 달러, 우리 돈 약 7조7천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부호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799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