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거래 혐의' 토트넘 구단주, 뉴욕법원서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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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주 조 루이스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 연방 검찰은 루이스가 자신이 투자한 제약 회사의 항암제 임상 실험 결과를 여자친구와 전용 비행기 조종사 등 지인들에게 흘려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얻게 했다며 기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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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주 조 루이스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 연방 검찰은 루이스가 자신이 투자한 제약 회사의 항암제 임상 실험 결과를 여자친구와 전용 비행기 조종사 등 지인들에게 흘려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얻게 했다며 기소한 바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루이스의 여자친구와 전용 비행기 조종사 2명은 루이스가 흘린 정보를 통해 54만5천 달러, 우리 돈 7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전 세계 2백여 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업체 타비스톡 그룹 창립자인 루이스는 61억 달러, 우리 돈 약 7조7천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부호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799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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