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팀이 한 목소리로 외치는 김혜수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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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김혜수다'.
26일 개봉한 '밀수'의 주연 배우 김혜수의 남다른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밀수 범죄에 뛰어드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영화에서 해녀들의 리더 역을 맡고 김혜수와 투톱으로 주연한 염정아는 "늘 나도 몰랐던 내 장점과 좋은 점을 말해준다. 촬영하는 동안 들은 칭찬이 100번은 넘을 것"이라며 "또 매일 같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챙겨준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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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자신없는 신 촬영때에도 끊임없이 응원”
류승완 감독“연출부 스태프만큼 많은 자료 조사”
26일 개봉한 ‘밀수’의 주연 배우 김혜수의 남다른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스태프 못지않은 철저한 자료조사와 준비, 촬영 현장에서 태도 등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들과 스태프들은 한목소리로 “김혜수의 품격”을 외쳤다. 여기에 각종 온라인을 통해 김혜수 관련 미담이 퍼지면서 주연작에도 힘을 싣는 분위기다.
영화는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을 꺾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날 오전 40%가 넘는 예매율에 23만여 명이 넘는 예매 관객까지 확보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8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부터 호평이 쏟아졌고, 주·조연들의 인터뷰를 통해 언급된 ‘김혜수의 배려’와 미담이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상대 배우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김혜수의 촬영현장의 태도에 대해 공통으로 언급했다. 밀수 범죄에 뛰어드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영화에서 해녀들의 리더 역을 맡고 김혜수와 투톱으로 주연한 염정아는 “늘 나도 몰랐던 내 장점과 좋은 점을 말해준다. 촬영하는 동안 들은 칭찬이 100번은 넘을 것”이라며 “또 매일 같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챙겨준다”고 웃었다.
극중 전국구 밀수왕을 연기한 조인성은 “권상사 캐릭터는 김혜수 선배님이 만들어준 것과 다름없다”라며 “자신 없는 액션신을 촬영할 때도 선배님의 끊임없는 칭찬과 응원에 나도 몰랐던 능력이 발휘됐다”고 떠올렸다.
박정민, 고민시 등 한참 어린 후배들도 “먼저 다가와 주는 선배”라고 입을 모았다. 박정민은 “혼자 살아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한다고 말하니까 어느 날 고기 등 음식을 한 박스나 집으로 보내주셨다. ‘고기를 해 먹을 냄비가 없다’고 했더니 다음 날 불판까지 보내주셨다”고 돌이켰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배우로서 김혜수의 철저한 준비성에 대해 놀라워했다. 영화의 배경이 된 1970년대 관련 자료조사를 “연출부 스태프만큼이나 많이 했다”면서 “캐릭터의 스타일이나 패션 등은 상당 부분 김혜수 선배님의 가져온 자료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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