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1년 후' 셀틱 간 양현준, ATM전에도 '깜짝 스타' 나올까[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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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 날이 밝았다.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4일 스코틀랜드 셀틱의 유니폼을 입은 양현준이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도 토트넘과의 친선전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당연한 팀인 AT 마드리드는 그렇지 못한 토트넘보다 유럽에서 훨씬 이름난 강호이며 라리가 우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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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 날이 밝았다. 1년 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전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의 일원이 됐다. 또 다른 월드클래스 팀과 펼치는 이번 친선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7월 프리시즌 기간에 한국을 찾았던 손흥민의 토트넘은 '방한의 정석'을 보여줬다. 팬 서비스는 물론 눈을 즐겁게 하는 경기로 수많은 한국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세계 축구 팬들을 매료시킨 K리그 선수도 있었다. 당시 강원FC 소속이던 양현준은 토트넘과의 친선전에서 라이언 세세뇽과 에릭 다이어라는 EPL 수비수를 둘이나 제치고 슈팅을 가져갔으며 빠른 스피드로 토트넘의 뒷공간을 공략해 도움까지 기록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이영표 해설위원은 "양현준이 토트넘의 왼쪽 윙백과 중앙 수비수를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며 격앙된 목소리로 칭찬했다. 또한 이 장면을 지켜본 한 토트넘 팬은 구단 공식 SNS에 "스텝오버 드리블로 다이어를 제친 저 한국 선수를 당장 영입해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경기는 전 세계 100개국에서 생중계가 됐던 만큼 많은 외국 구단의 주목을 받기 매우 좋았다. 지난 24일 스코틀랜드 셀틱의 유니폼을 입은 양현준이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도 토트넘과의 친선전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 간의 경기에서도 양현준과 같은 사례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양분하던 2010, 2020년대 스페인 라리가에서 우승(2013~2014, 2020~2021)을 차지한 팀이며 매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강호다.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 파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며 특유의 4-4-2 두 줄 수비 전술은 유럽에서 정평이 나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당연한 팀인 AT 마드리드는 그렇지 못한 토트넘보다 유럽에서 훨씬 이름난 강호이며 라리가 우승 후보다. 프리시즌에 펼치는 친선 경기에서라도 한국 선수가 이 팀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유럽의 시선을 끌어오기에는 충분하다.
이번 팀 K리그 명단에는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백승호, 이승우는 물론 설영우. 나상호, 배준호, 황재원 등 K리그의 전도유망한 젊은 자원들이 많다. 강원의 유망주였던 양현준이 토트넘전 이후 전 국민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해외 진출까지 성공한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같은 꿈을 꾸는 것이 비현실적인 일은 아니다.
유럽 빅클럽을 상대로 날아다니는 K리그 스타를 이번에도 볼 수 있을까. 어쩌면 '스타 탄생의 산실'로 자리를 잡을지도 모르는 팀 K리그와 유럽 강호의 친선 경기가 다시 한번 한국 팬들에게 찾아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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