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력 부족에 이강인 절친 처분하려는 바르사…874억이면 완전 이적 가능, 임대도 OK

이성필 기자 2023. 7. 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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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필요한 FC바르셀로나가 애매한 자원 정리에 돌입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토레스를 놓아주려고 한다. 다만, 완전 이적과 임대 이적 사이에서 아직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토레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200만 유로(약 874억 원) 전후의 이적료를 설정하고 새로운 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적절한 이적료 협상이 통해야 토레스 수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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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절친이었던 페란 토레스, FC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방황 중이다. 이적설이 자동으로 따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절친이었던 페란 토레스, FC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방황 중이다. 이적설이 자동으로 따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절친이었던 페란 토레스, FC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방황 중이다. 이적설이 자동으로 따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절친이었던 페란 토레스, FC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방황 중이다. 이적설이 자동으로 따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절친이었던 페란 토레스, FC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방황 중이다. 이적설이 자동으로 따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돈이 필요한 FC바르셀로나가 애매한 자원 정리에 돌입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발렌시아 시절 절친으로 알려진 페란 토레스의 운명을 놓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쓰는 모양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토레스를 놓아주려고 한다. 다만, 완전 이적과 임대 이적 사이에서 아직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 출신의 토레스는 202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하며 촉망받는 기대주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다. 당시 토레스는 이강인을 발렌시아에 두고 나오는 것이 걱정됐는지 "혼자서 외로웠다"라며 몇몇 선수가 이강인을 괴롭혔다고 폭로하는 등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 걱정과 달리 토레스는 맨시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워낙 주전 경쟁이 치열해 토레스가 안착하기에도 여유가 없었다. 결국 2022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5,500만 유로(약 775억 원)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겨울 이적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토레스다. 리그 18경기 중 17경기에 선발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2022-23 시즌에는 33경기 중 19경기를 교체 출전했다. 4골 2도움으로 오히려 반시즌을 뛰었던 것과 비교해 기록이 좋지 않았다.

▲ 페란 토레스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도 불린다. 아스널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페란 토레스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도 불린다. 아스널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페란 토레스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도 불린다. 아스널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페란 토레스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도 불린다. 아스널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페란 토레스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도 불린다. 아스널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토레스보다는 가비나 하피냐, 페드리, 우스망 뎀벨레에게 더 무게를 실었다. 토레스 입장에서는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토레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200만 유로(약 874억 원) 전후의 이적료를 설정하고 새로운 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잔류하며 주전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이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최근에는 아스널이 토레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아르테타 감독이 맨시티 코치 시절 토레스가 함께 있었던 것이 연결 고리다.

물론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이 하베르츠, 데클란 라이스, 율리안 팀버를 영입하며 거액을 지출했다. 바르셀로나와 적절한 이적료 협상이 통해야 토레스 수혈이 가능하다.

AC밀란도 토레스에게 관심이 있는 팀으로 꼽힌다. 자금력에서는 아스널에 조금 밀린다는 분석이지만, 그렇다고 재능 있는 자원을 그냥 보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담대한 선택이 필요한 토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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