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토트넘은 5대 1 승리

채태병 기자 2023. 7. 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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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5대 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호주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에 2대 3으로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시즌 2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후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했고 지오바니 로 셀소, 히샬리송이 각각 1골씩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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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로이터=뉴스1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은 싱가포르팀에게 5골을 퍼부으며 승리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5대 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호주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에 2대 3으로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시즌 2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라이언 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기 전까지 45분을 소화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골 기회를 엿봤다. 전반 26분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 취소됐다. 전반 44분에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보여줬지만, 공은 아쉽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상대 역습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3분 히샬리송의 골로 역전했고, 히샬리송은 4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했고 지오바니 로 셀소, 히샬리송이 각각 1골씩 추가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해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다. 토트넘은 8월6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8월9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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