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위’ 손아섭, 데뷔 17년 만에 생애 첫 ‘타격왕’ 등극할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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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35)이 생애 첫 타격왕을 노린다.
손아섭은 25일 기준 타율 0.339(313타수 106안타)로 현시간 올시즌 KBO리그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07년 데뷔한 손아섭은 지난 16시즌 동안 12차례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손아섭이 그간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였음에도, 올시즌을 앞두고 타격 자세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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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황혜정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35)이 생애 첫 타격왕을 노린다.
손아섭은 25일 기준 타율 0.339(313타수 106안타)로 현시간 올시즌 KBO리그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07년 데뷔한 손아섭은 지난 16시즌 동안 12차례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단 한번도 타율 1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율 2위(2013년, 2020년) 두 차례, 타율 3위(2012년, 2014년) 두 차례를 기록했다. 아쉽게 타격왕을 놓친 가운데 올해는 다르다.
손아섭은 25일 기준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월에 타율 0.375를 기록한데 이어, 7월에도 타율 0.413(25일 기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 타율은 0.462(39타수 18안타), 2홈런이다. 팀에서 1번타자를 맡고 있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손아섭이 그간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였음에도, 올시즌을 앞두고 타격 자세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타율 0.277을 기록한 손아섭은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택했다.
손아섭은 비시즌 기간 동안 자비로 미국으로 향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 시절 가깝게 지냈던 허일 코치와 전(前)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함께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타격 자세를 수정했다. 그는 “이때 정상적인 스윙 궤도를 찾았다”고 했다. 그리고 올시즌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NC 강인권 감독도 손아섭이 생애 첫 타격왕을 수상하길 바라고 있다. 강 감독은 “손아섭이 비시즌 동안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타격 자세를 수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것을 꾸준히 지켜냈다. 타격왕 욕심을 내 볼 만하다”며 치켜세웠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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