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서 특수학급 학생이 교사 폭행…발가락뼈 골절
이재은 2023. 7. 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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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한 중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교사의 발가락이 골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경기 지역의 한 중학교 청소 시간 중 1학년 A군이 담당 교사 B씨에게 욕설한 뒤 폭행했다.
A군은 당시 생활지도를 하던 B씨를 향해 욕설하며 쓰레기통을 던졌고 발로 B씨를 수차례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발가락뼈가 골절되는 등 5주간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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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하며 쓰레기통 던지고
발로 수차례 교사 걷어차
5주간 병원치료 진단
발로 수차례 교사 걷어차
5주간 병원치료 진단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의 한 중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교사의 발가락이 골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경기 지역의 한 중학교 청소 시간 중 1학년 A군이 담당 교사 B씨에게 욕설한 뒤 폭행했다.
A군은 당시 생활지도를 하던 B씨를 향해 욕설하며 쓰레기통을 던졌고 발로 B씨를 수차례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발가락뼈가 골절되는 등 5주간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병가를 낸 뒤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군에 대한 교내 봉사와 특별교육 처분을 내렸다.
학교 측은 A군의 장애 유형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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