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들 별도 충전소 건립, 테슬라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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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기아차, 독일의 벤츠와 BMW,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일본의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7개 업체가 별도 전기차 충전소를 건립키로 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전기차 충전소를 독점했었다.
그러나 세계적 완성차 기업들이 독자적인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소식으로 이제 테슬라가 충전소 프리미엄을 독점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테슬라는 충전소 네트워크 독점 효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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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현대-기아차, 독일의 벤츠와 BMW,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일본의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7개 업체가 별도 전기차 충전소를 건립키로 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전기차 충전소를 독점했었다. 그러나 세계적 완성차 기업들이 독자적인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소식으로 이제 테슬라가 충전소 프리미엄을 독점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테슬라는 충전소 네트워크 독점 효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이같은 호재를 누리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35% 하락한 264.35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급등했다. 충전소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비안은 7.10%, 니콜라는 10.84%, 루시드는 4.82% 각각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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