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총파업 예고됐던 조선대병원-노조 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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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27일 조선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양 측은 전날 자정을 앞두고 잠정합의서에 극적으로 서명했다.
앞선 13~14일 총파업 당시 노사는 임금과 단체협상 안에 구두로 잠정 합의하면서 노조는 파업을 종료했고 15일부터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그러나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측이 구두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2번째 총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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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27일 조선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양 측은 전날 자정을 앞두고 잠정합의서에 극적으로 서명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부터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가장 견해차가 컸던 단체협약에서는 적정인력 확보와 정원유지에 대한 사항을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해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또 조선대병원은 노사 공동 합의문을 통해 새병원 건립 추진, 감염병 병원 건립,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앞선 13~14일 총파업 당시 노사는 임금과 단체협상 안에 구두로 잠정 합의하면서 노조는 파업을 종료했고 15일부터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그러나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측이 구두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2번째 총파업을 예고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견을 좁혀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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