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네네·코코와 첫 만남에 반해…운명인가 싶었다”[MK★사소한 인터뷰]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7. 27.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바로 반려묘 '네네'와 '코코'다.

김재중이 일본 집에서 키우고 있는 '네네'와 '코코'는 그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연예계 대표 집사'라고 불릴 만큼 고양이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보이고 있는 김재중은 네네와 코코에 대해 "그저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김재중 편] 음악,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재중은 한류 개척자로서 글로벌 스타로 활약 중이다. 특히 오랜 기간 일본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활동 중에는 팬들은 물론 김재중을 맞아주는 특별한 존재들이 있다. 바로 반려묘 ‘네네’와 ‘코코’다. 김재중이 일본 집에서 키우고 있는 ‘네네’와 ‘코코’는 그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재중 제공
‘연예계 대표 집사’라고 불릴 만큼 고양이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보이고 있는 김재중은 네네와 코코에 대해 “그저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 반려동물의 이름은? 또 이름의 뜻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네네’와 ‘코코’. 일본 집에 있는 저의 고양이들입니다. 일본어로 ‘네코’가 ‘고양이’라는 뜻인데요. 두 마리라 네네, 코코.

#. 반려동물은 현재 몇 살인가요? 생일은 언제일까요?

6살이고, 생일은 9월 23일입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재중 제공
#. 가족이 된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이 궁금해요.

우리 네네와 코코는 ‘아카사카’라는 지역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첫 만남으로도 굉장히 반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게 운명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끌리고, 굉장히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 반려동물의 성격은 어떤가요?

코코는 애교가 아주 많은 성격이라서 제가 ‘개냥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반면, 네네는 새침하고 도도한 완벽한 고양이의 성격이 매력적이랍니다. 둘의 공통점이 있다면, 어른스러워요.

#.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혹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팬분들께서 감사하게도 고양이 관련 다양한 브랜드의 간식이나 보양식들을 전국에서 챙겨주셔서, 네네와 코코는 너무나도 달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더 네네와 코코 대신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재중 제공
#. 바쁜 일정(스케줄)이 있을 때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순간도 있을 텐데, 나만의 대안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크고, 미안함도 큰데요. 그럴 때면, 회사 직원분께서 대신 보내주는 사진이나 영상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곤 한답니다. 네네, 코코를 보고 나면 기운이 나서 스케줄을 더 무사히 마치곤 하는 것 같아요.

#. 반려동물에게 가장 고마웠던/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코로나가 심했던 시기에 외출할 수 없을 때에 특히나 힘이 되어 줬던 게 네네, 코코였어요.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걸 크게 느끼게 해줘서, 외로울 틈이 없던 것 같아요.

#. 반려동물은 내 일상에 어떤 존재일까요?

이미 ‘가족’이죠. 그저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재중 제공
#.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단순히 귀엽다고, 혹은 유행한다며 덜컥 데려와 키우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고요. 한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현재 본인의 상황에서 감당이 가능한지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고민한 뒤에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