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아이브도 갤럭시Z5에 '엄지척'…MZ 마음 돌릴까 [1일IT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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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사상 첫 국내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가 전 세계에서 2000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현장에 방탄소년단(BTS) 슈가, 아이브 장원영, 축구선수 손흥민 등을 동원하면서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공략을 위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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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참석
해외서도 뜨거운 인기
슈가, 장원영, 손흥민 등
국내 셀럽 등장으로 분위기 후끈
한종희, 이영희 등
삼성 임원진도 출동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언팩에는 2000여명의 참석객이 몰렸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 900여명,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1100여명 정도다. 이 중 해외 미디어에서 700여명, 해외 파트너사에서 800여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인도에서 온 한 기자는 "이미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원조"라며 "이미 경쟁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 폴더블폰 시장을 완전히 이끌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일본에서 온 한 유튜버도 "2020년부터 삼성 폴더블폰을 써 왔고,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커 이번 신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며 "삼성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완벽한 주류고 기술력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답했다.
걸그룹 아이돌의 장원영은 미국의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 갤럭시Z플립5의 셀피(selfie) 기능을 강조했다. 언팩 중 차례를 넘겨받은 시드니 스위니는 실제 현장에 참석해 언팩 도중 장원영과 셀피를 찍고 대화를 나누며 사진을 갤럭시 공유 프로그램 '퀵쉐어(Quick Share)'로 공유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언팩 행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원진도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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