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 내일 개막…장학생·멘토 등 참여

김수현 2023.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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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8일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학업 장려금을 지급하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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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서 축사하는 장상윤 차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해 7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YTN홀에서 열린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8일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학업 장려금을 지급하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다음 달 31일까지 한 달여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과 멘토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 체험,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개막식에서는 신규 장학생 34명과 멘토 34명에게 각각 장학 증서와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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