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출연에 섭외 기다려” 송혜교와 첫만남 비화까지(유퀴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임지연의 솔직한 입담이 예고됐다.

7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4회 말미 예고편에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한민국 가장 핫한 배우"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임지연은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성일 오빠 먼저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하니까 불러 주시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또 다른 '더 글로리' 출연 배우 송혜교도 언급했다. 첫 만남 당시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고. 유재석과 조세호의 "성격이 너무 좋다"는 감탄 속 임지연은 "대본에 없는 내용인데 뭔가 연진이라면"이라며 '더 글로리' 비하인드 스토리의 대방출도 예고했다.

임지연 하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도 빠뜨릴 수 없었다. 임지연은 유재석이 "임지연 세트가 나올 정도로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 칭찬하자 "완전 대식가여서 저는 원래 진짜 잘 먹는다. 그때 한 세네 그릇 먹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처음 연기 회사를 발품 팔아 들어갔다며 "집이랑 가장 가까운 소속사를 걸어서. 경비 아저씨분이 '가라'고 하셨다. '저는 대표님을 만나야 될 것 같다'고 했는데 그분이 소속사 대표님이셨다"고 털어놓았다.

장기 자랑으로 핑클, S.E.S. 등 춤을 선보이곤 했다는 임지연의 귀여운 춤사위까지 예고된 다음 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5살 연하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