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슈돌 출연료 찐건나블리와 4등분” ♥안나 경제관념에 섭섭(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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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경제관념이 바로 선 아내에 약간의 섭섭함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이런 적도 있다. 황제성 형님이 이런 거 하면 광고도 들어오고 애들도 좋아하고 방송이 빵빵 터진다고 하더라. 약 2시간 정도 분장하고 나간 적이 있다. '과자 떼서 먹으면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과자를 머리에 붙였던 경험담을 전하곤 "이렇게 노력하면 조금 다를 수 있지 않냐. 그래도 똑같더라"고 약간의 불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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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경제관념이 바로 선 아내에 약간의 섭섭함을 드러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7회에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맞아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호는 안나가 경제관념이 굉장히 확고하다며 "제가 '슈돌' 촬영을 하잖나. 아이들 출연료를 4분의 1로 나눈다. 아이는 아이대로 저는 저대로 똑같이 나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동현이 출연하면 아버지에게 많이 주고 애는 조금 주는데 합쳐서 나눈다는 것 아니냐"고 하자 박주호는 긍정, "제가 빠지고 아이들만 나갈 때 있다. 저는 그 출연료는 없다"고 토로했다. 김국진은 "방송국보다 더 정확하다'며 감탄했다.

박주호는 "이런 적도 있다. 황제성 형님이 이런 거 하면 광고도 들어오고 애들도 좋아하고 방송이 빵빵 터진다고 하더라. 약 2시간 정도 분장하고 나간 적이 있다. '과자 떼서 먹으면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과자를 머리에 붙였던 경험담을 전하곤 "이렇게 노력하면 조금 다를 수 있지 않냐. 그래도 똑같더라"고 약간의 불만을 내비쳤다.

이어 애들은 좋아했냐는 질문에 "건후는 벙쪄 있고 진우는 막 울고, 나은이는 '다음부터 하지 마 아빠'라고 얘기하더라"고 아이들 반응 역시 좋지 않았음을 전해 '웃픔'을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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