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실적 예상 상회, 전망도 상향…시간외서 4% 급등(종합)

박형기 기자 2023. 7. 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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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4% 급등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메타는 4.08% 급등한 310.7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메타는 3분기 실적 전망을 320억달러~34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 같은 호실적으로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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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4% 급등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메타는 4.08% 급등한 310.7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도 호실적에 대한 기대로 1.39% 상승 마감했었다.

이날 메타는 장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는 주당 순익이 2.98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91 달러를 상회한다.

매출은 320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311억 달러를 웃돈다.

이뿐 아니라 메타의 3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메타는 3분기 실적 전망을 320억달러~34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1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일일 활성 사용자수도 20억6000만 명으로, 시장의 예상(20억4000만명)을 웃돌았다.

이 같은 호실적으로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등하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 7%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도 언급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그는 "2분기에 전반적으로 실적이 좋았다“며 ”3분기에는 AI과 관련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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